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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퓨전판타지][역사물/환생/의학] '검은 머리 영국 의사' 리뷰

Y양 콜렉터 2025. 2. 2. 22:55

 

 

흔치 않은 의학 역사물.

 

실제로 의사셨고 주로 의학 관련 소설을 쓰시는

한산이가 작가님 작품인데 믿고 보는 한산이가 작품이여서 헐레벌떡 찾아서 읽어보았다.

 

일단 필력은 한산이가 작가님 작품이니만큼 준수하였고, 실제 의학 고증이 들어가져 있어서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주인공이 한국에서 외과 교수가 되었는데 사고를 당해

19세기 런던에서 환생하였고, 부모님이 조선에서 건너오신 분들이라 한국인으로 태어난다.

 

수도는 아니고 약간 외곽지역 시골느낌?의 마을에서 생활했는데,

의사 될 생각은 없다가 친구따라 런던에 오게되고 친구 아버지의 도움으로 의대에 입학하게 되는데...

 

19세기 당시 런던은 산업이 활발해지면서 환경도 굉장히 안좋고,

의료 행위가 굉장히 야만적이라서 주인공이 이를 개선하고 사람을 살리고자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식을 풀기 시작한다.

 

여기서 다른 소설들과 달랐던 점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듯 막 꺼내놓지 않고,

굉장히 조심스럽고 그 시대 사람들이 받아드릴 수 있겠끔 행동하는데 그 이유는 이 당시

함부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놨다가는 마녀나 악마로 몰려 죽임을 당할 수도 있었고,

주인공이 동양인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학생 > 의사로 활동하게 되면서 점차 동료 + 제자들을 늘리게 되고,

조금씩이지만 미래의 지식도 풀게 된다.

 

그 분야에 일해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듯이 주인공도 약이나 수술을 위해

실험을 하거나 사형수들을 활용(?)하여 수술 연습을 하는 것이 다른 의학 소설에서 느끼지 못한 신선함을 주었고,

현재 445화까지 읽었는데 조금 지루하다 싶을 때 미국도 가고 유명한 인물도 등장하는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서 아직도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이다. 

 

믿고보는 한산이가 작가님 소설

추천~~!!

 

 

 

 

줄거리

 

전도유망한 외과 교수였던 내가 19세기 런던 팔다리 절단 마스터 리스턴 박사의 제자가 됐다.

나 왜 눈물이...

* 본 작품은 상상력을 더한 창작물로, 실제 역사 속 인물 및 사건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키워드

 

#퓨전판타지 #환생물 #한국인 주인공 #역사물 #의학물 #의사 #의학 고증 #19세기 런던 #대체역사 #의료 #역사 개변

 

지금 시간 기준 나온 횟차

 

685화(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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